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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화 시인이 경상북도여성문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경상북도여성문학회는 지난 4일 영주에서 총회를 열어 김수화 시인을 만장일치 회장으로 추대했다. 영주 황정희 시조시인과 안동 박병래 시인은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부드러움과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경북여성문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수화 회장의 당선소감이다.
선산 출신으로 2003년 ‘자유문학’신인상에 당선돼 문단에 나온 김수화 회장은 그동안 텃밭문학회 회장, 경상북도문인협회 사무차장, 경상북도여성문학회 부회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 NILE 빛글단 김천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수화 회장은 현재 경상북도여성예술인포럼 문학분과위원, 경상북도문인협회 감사,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논술․토론 강사, 김천서부초 방과후학교 독서․논술 강사, 봉계초 영재글쓰기반 강사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텃밭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햇살에 갇히다’가 있으며 제3회 경상북도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