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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재활용 수거 전, 오른쪽 후 |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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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재활용 분리수거 날이면 시청 미화원들의 작은 배려가 눈길을 끈다. 재활용 수거 차량이 지나가고 난 뒤에 재활용 일부가 남아있는 걸 보며 의아해 했지만 이는 미화원들이 재활용 박스 등을 주워 생계를 연명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에서 이뤄진 것.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수거해가면 다 태워버리게 되지만 재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 특히 박스 등을 따로 분리하면 이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다”며 “분리 작업으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