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평화시장은 광복 직후 평화동 김천역 부근에 무질서하게 조성되던 시장을 정리해 마련된 재래시장으로 1954년 김천공설시장설치안이 가결되면서 점포 건물을 짓기 시작해 몇 차례의 개축과 철거를 거쳐 지금은 현대식 시장 건물을 갖추고 있다.
의류, 잡화, 식료품부터 채소와 과일, 생선류, 고기류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으며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주차권을 발행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터기와 고객 쉼터도 주차장 한쪽에 마련돼 있어 보다 편안 쇼핑이 가능하다.
평화시장 상인대표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친절함과 좋은 물건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조상님께 올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나눌 재수음식 마련에 인심 좋고 질 좋은 제품이 기다리는 평화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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