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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는 근무하는 것이 처음이라 다소 설레기도 하고 치안을 책임질 수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김천이 역동적인 혁신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첫째 불법선거사범, 혁신도시 준법집회 시위 등에 대한 확고한 법질서 확립이 필요하고 둘째 기본에 충실하고 전문지식을 쌓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하며 셋째 소통하는 경찰이 되어야하며 자기는 물론 옆 사람도 챙기는 가족 같은 김천경찰이 되어야 한다. 넷째 웃으며 출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다섯째, 한사람 한사람이 최고가 되도록 김천 경찰로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우리의 역량을 응집해 최선을 다하자.”
이창록 김천경찰서장의 취임인사말이다.
이창록 신임 김천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자로 경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과장에서 제73대 김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창록 김천경찰서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영남고, 경찰대 5기 졸업, 1989년 경위 임관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울릉경찰서장, 대구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상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