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영예의 주역들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임종성 대표는 농작물 재배환경이 자동으로 관리되는 ICT 기반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로 스마트팜을 전국으로 확산시켰으며 이러한 스마트농업으로 1일 3만병의 친환경 새송이버섯 종균을 생산,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공로로 신지식경영 대상에 선정됐다.
임대표는 “재배효율성,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는 생육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함으로 ICT융복합 모델개발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ICT융복합 사업의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최초의 버섯농가가 우리 코리아팜이다. 농사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종요하며 항상 선도농업인의 자세를 견지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코리아팜으로 만들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성 대표는 2003년부터 새송이버섯 생산농장을 운영해 2010년 6개 농가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 2014년 버섯종균배양소를 설립 전문적인 배양연구부터 납품까지 원스톱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임 대표는 2012년 12월부터 5년간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받았으며 2015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무농약농산물인증을 획득하며 코리아팜이 생산하는 고품질 유기농 새송이버섯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코리아팜에서는 새송이, 팽이, 양송이, 표고, 느타리, 느티만가닥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 착수로 온도와 습도 및 일조량 등 내.외부 환경정보가 실시간 관리 기록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버섯재배를 구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국내소비자와 해외 바이어에게도 재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너지효과를 확대했고 그 결과 소비자 신뢰 향상과 미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판로 확보로 수출실적 약160,140만불 달성의 값진 결실도 이뤄냈다.
한편, 코리아팜영농조합법인 임종성 대표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몸에 좋은 버섯을 맛보여 드리고 싶다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해 지금껏 이웃의 어려운 독거노인,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등에 새송이버섯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후원, 북한 이탈민 돕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