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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초점-농사금지 표지판은 장식(?)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6.09.06 11:21 수정 2016.09.06 11:21

ⓒ 김천신문
직지천 일대 농사금지 표지판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지만 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


돈을 들여 만든 표지판은 그저 장식에 불과한 상황이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인지 매년 농사 짖는 범위가 늘어나고 심지어 농사기구를 떡하니 간이 보관함을 지어두고 방치하기도 한다.


게다가 시에서 관리하는 꽃밭 옆에는 농수로 찌꺼기를 수거 해 냇가에다 적재함으로써 농사짓기 용이하도록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수로 수초 작업을 해서는 다른 곳에 벼려야 함에도 냇가에 방치 하도록 그냥 방관하고 있는 등 관계기관은 왜 일을 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쪽에서는 돈을 들여 하천 정비를 하고 또 한쪽에서는 정비한 하천에 농작물을 짓도록 그대로 방치하는 이런 아이러니한 공무원들의 처리방법이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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