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동그라미봉사회 김상열 회장은 27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장관상을 수상한 동그라미봉사회 김상열 회장은 2001년부터 15년 동안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물품 후원, 급식봉사, 해외봉사,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주거환경과 관련해 집수리봉사 활동을 하며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주거수리에 필요한 비용까지 직접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주최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려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사회공헌 시상식이다.

김상열 동그라미봉사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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