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지사장에 위극(50세) 지사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 김천신문
장흥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위극 지사장은 2012년 본사 미래전략실 재무전략팀장, 2014년 본사 부채대책실 부채개선팀장, 2015년 본사 경영개선처 지속가능경영실 부장, 2016년 부산울산지역본부 서부산지사 고객지원부장을 거쳐 이번에 김천지사장을 맡게 됐다.
위극 지사장은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소통강화를 기반으로 조직의 혁신역량 강화 △ 전력설비 관리·투자효율 극대화로 품질향상 및 안정적 전력 공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 등의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위극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서깊은 고장 김천의 신임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고 첫 순시에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보며 뿌듯했다. 김천은 혁신도시 및 김천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차질없이 전력을 공급해야하는 역할을 우리가 수행해야하기에 더욱 어깨가 무겁다. 올여름에도 계속되는 가뭄으로 많이 고생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맡은바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저 역시도 김천지사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