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동에 위치한 ‘ㅎ’ 폐차장 겸 중고차 판매가 이뤄지는 곳에서 기름을 그대로 유출시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폐차 과정에서 흘러나온 폐유들이 제대로 된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갈라진 시멘트 바닥으로 유입되고 빗물에 섞인채 인근 수로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주민이 보고 제보한 것.
제보한 시민은 “유수분리기를 통해 깨끗하게 정화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해 인근 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