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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두 주민생활국장이 간담회에 앞서 2017년 주요시정을 설명하며 박보생 시장 취임 후 10년간 달라진 점들에 대해 상세히 알리며 지금의 성과는 중앙정부에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닌 세일즈 행정의 노력 덕분임을 강조했다.
박보생 시장은 간담회에서 “대체우회도로 3단계 공사 진행은 김천시와 정부의 예산이 함께 투여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김천시가 부담해야 되는 부분은 이미 예산을 투입해 보상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중앙 정부 예산이 내려오지 않아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완공을 약속했다.
또 이와 같이 건설을 위한 중앙예산 편성이 잘 되지 않은 이유로 정부가 선거를 위해 복지 예산을 늘리겠다는 약속 때문임을 설명하고 “김천시가 거둬들인 시세 760억 모두 노인복지에 사용하면 남는 것이 없다”며 “복지예산에 너무 많이 기대지 말고 가정교육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 예산은 10년 전과 비교해 2017년 90억으로 10배 증가, 기업체 수가 2006년 279개에서 2017년 452개로 62% 증가, 산업단지 규모가 2006년 2천984천m²(90만평)에서 2017년 5천213천m²(158만평)으로 75%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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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사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