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하천에서 농사를 짓는 행위는 농약과 비료 살포로 인한 하천환경 훼손과 하류 취수장 수질오염 문제 등을 이유로 엄연히 불법행위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관계기관인 구성면 담당자가 묵인해 주고 있는 것.
구성면 담당자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이 정도는 좀 봐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답해 할 말을 잃게 했다.
문제점을 제보한 모 시민은 "일부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어도 일반시민으로써 뭘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하천을 거닐다 만난 대구지방 환경청소속 낙동강 환경지킴이 이재용씨가 이런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청에서 일하는 사람임을 듣고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후로 늘 지켜보니 열심히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특히 문제가 생기면 관의 협조하에 계도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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