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생활일반 종합

맛집 소개-소 갈비찜 전문 ‘카우카우 맛 갈비집’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0.24 17:08 수정 2017.10.24 05:08

이 곳만의 특제 소스로 적당한 매운맛이 매력

ⓒ 김천신문
소 갈비찜 하면 대부분 단맛이 강한 간장양념 베이스나 빨간 양념이 듬뿍 들어간 매운 소 갈비찜을 떠올리게 된다

평소 접하던 맛을 생각했다면 ‘카우카우 맛 갈비집의 소 갈비찜을 처음 대면한 순간 머릿속에 뭐지?’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한다. 그리고 맛을 보면 또 한번 이건 뭐지?’하는 물음을 한번 더 갖게 한다.

이유는 비주얼은 단 맛이 나는 간장갈비찜과 비슷해 보이지만 단맛이 강하지 않고 은근한 매운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중독성 있는 은은한 매운맛의 정체는 이 곳만의 특제 소스 때문이다.

주인장 문도성 대표는 미리 해 놓은 오래 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그때그때 좋은 붉은 고추를 저 만의 레시피에 맞춰 고추 입자까지 생각해서 컷팅해 사용한다자세한 레시피는 오랜 고민과 조리를 통해 얻어낸 결과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손님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요리하는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양념도 매력적이지만 고기요리의 주 재료인 고기 자체를 신선하고 좋은 육질의 호주산을 사용하고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고기의 잡내를 잡아 냄새가 없고 적당한 식감이 한번더 입맛을 당긴다.  게다가 가격도 1인분 1만 3천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더 좋다. 소갈비보다 돼지갈비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돼지양념 왕갈비도 판매하고 있다. 1인분 8천원으로 소갈비찜 1인분 220g,  돼지양념 왕갈비 1인분 230g으로 양도 푸짐하다. 해장하면 빠지지 않는 황태해장국도 6천원에 판매중이다.

특히 소 갈비찜을 시키면 후식으로 따라 나오는 누릉지로 끓인 숭늉은 구수함이 남다르다. 시판용 누릉지가 아닌 주인장 부부가 정성껏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정돈된 오픈 주방으로 조리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다.

소 갈비찜의 새로운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김천시 아포대로 8(덕곡동) 무실삼거리 블랙야크 맞은편에 위치한 '카우카우 맛 갈비집'을 찾아가 보자. 예약 문의는 전화 435-7799번으로 하면 된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