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구성 하강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이진화 이명기 조익현 지역구 시의원 과 구성면 직능단체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 도로는 마을진입로가 협소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토지 보상을 우선 완료했다. 2017년에 6억 5천만원 등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262m 폭 7m의 도로를 개설,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게 됐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강리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도로가 준공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가지 및 지역 내 도로망 확충이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간선도로망 확충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촌도로 정비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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