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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가정에 가족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해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가정에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멘토로서의 역할을 통해 심성과 재능을 키워주는 등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창의, 인성 교육을 협력하게 된다.
주광석 교장은 “김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 김천예고 학생들이 문화예술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심성과 인성을 길러주고 재능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정욱스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여러분들의 재능으로 올 한해 따뜻한 가정들이 많아질 것이며 나아가 김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사회가 더 따뜻해질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발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의 054-439-78280)는 김천시 공단로 152-32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문화사업, 상담 및 사례관리, 워킹맘워킹대디,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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