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김영수 경찰서장은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니만큼 최근 청소년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계급, 역할, 선발방법 등 각종 맞춤형 정보를 진솔한 화법으로 본인의 경험을 녹여낸 알찬 강의를 펼쳤다.
특강을 마치며 “사람은 선택이 아니라 결정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학업 때문에 오늘도 힘들고 내일도 힘들겠지만 모레는 행복할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정진해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시키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 동안 운영되며 기존의 일방적인 집체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경찰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인 곳을 직접 방문,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김천경찰서는 효율적인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안전한 김천을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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