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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스스로 폭력예방의 주체자로서 건전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초빙된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은 “‘깊은 산속 옹달샘’ 동요 속의 토끼는 세수하러 왔다가 자기가 세수를 하면 흙탕물이 돼 다른 토끼가 와서 물을 먹지 못할까봐 배려하는 마음에서 물만 먹고 간 것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감성이 통할 때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사라지고 폭력예방이 되는 것”이라고 하며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청 직원이 먼저 양성이 평등하다는 의식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적 비하발언이나 표현을 주의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9월에도 시청 내 무기계약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