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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금연으로 건강한 청소년 만들자”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06 17:27 수정 2017.11.06 05:27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금연홍보캠페인

ⓒ 김천신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4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금연 촉진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금연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6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내 청소년 흡연율은 7.1%로 전국 평균 6.3%보다 0.8%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과 금연을 유도하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구미역 광장, 구미 중앙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흡연의 폐해 홍보물 배부, 가두캠페인 등으로 전개됐으며 또한 구미시보건소와 함께 금연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금연 관련 상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법 등 금연클리닉도 이어져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정만복 원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및 건강생활 습관을 갖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도모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 평균 8만명 정도 이용하고 있으며, 그 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표창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우수부스 여성가족부장관상수상,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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