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개회식에는 박보생 시장, 김영해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방화 김천시게이트볼연합회 회장 및 각분회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찾아 즐거운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으로 개최돼 6회째를 맞는 대회로 아포읍, 농소면, 감문면, 조마면, 지례면, 김천 시내 동지역에서 20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인들의 심신단련과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시 에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으며 그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는 13세기경 프랑스에서 시작돼 미국, 영국,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보급된 운동으로 지금은 어르신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팀당 5명씩 2팀의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하며 스틱을 이용해 볼을 치되 3개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한 후 골폴에 공을 맞히면 2점을 획득하며 경기가 종료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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