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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코오롱, 유한킴벌리, 두산전자사업 등 대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을 진행하고 지역 우수중소기업인 계양정밀, 한국SMT, 하나로지스 등 40여개사가 참여,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해 생산직과 일반 사무직, 기술·기능직, 영업·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2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무료건강상담, 무료사진촬영, 무료취업메이크업, 미술심리치료, 취업타로점보기, 무료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를 확대해 심화돼 가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에스씨넷이 주관하며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등이 후원하는 지역의 가장 큰 채용행사 중 하나로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우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간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사민정과 협력하여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한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39개사가 참여, 350여명이 면접을 치러 65명이 신규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사업과 경상북도의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년고용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 근로복지공단의 산재근로자 고용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노년층 미취업자와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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