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김천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2009년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친정에 2년 동안 가지 못한 사람 중 친정방문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 유패패씨는 “항상 친정을 그리워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친정을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친정에 방문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신 시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모처럼 방문하는 모국의 고향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김천시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천시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부모초청, 다문화이해교육, 인식개선사업,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이 김천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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