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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아포읍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현장상담실 운영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10 17:14 수정 2017.11.10 05:14

상담·서비스 연계·접수 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OK

ⓒ 김천신문
아포읍에서는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위해 상담부터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고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아포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평소 복지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어도 이동이 불편하여 행정기관을 잘 찾지 못하는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현장 상담실을 마련했다.

11월부터 매주 각 마을을 방문해 운영되는 현장상담실은 사전에 신청희망자 혹은 마을 주민이나 이장님 혹은 보장협의체 의뢰자나 추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고 연계해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인1리 경로당에서 운영된 현장상담에서는 기초연금 문의 및 신청, 장애등록 및 장애보장구 안내, 수급자 안내 및 차상위 신청 등 20여건의 상담과 접수가 이뤄졌다.

이호길 아포읍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가구를 한번 더 돌아보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현장에서 상담을 하자고 자연스럽게 직원들과 의견을 맞췄다. 오늘 오신 많은 분들과 서로 마주보고 앉아 복지고충을 나누고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안내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 상담실 운영에는 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하며 상담실 운영 홍보를 하는 등 관내 인적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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