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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가을학기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시조반과 시·수필반 수강생 40여명이 군산시에 위치한 채만식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온 것.
수강생들은 전시실, 자료보관실, 영상·세미나실을 둘러보며 채만식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봤다.
장편 ‘탁류’로 유명한 채만식(1902~1950)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 장·단편 소설만 해도 200여편에 이르며 동화, 수필 등을 포함하면 1천여편의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학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인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둘러보고 길이가 33.9km에 이른다는 새만금방조제를 관광하는 기회도 가졌다.
문학기행을 기획하고 주선한 양숙자 회장은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는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눠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 학기마다 문학기행을 다녀온 것이 벌써 열여섯 번”이라며 “강의실에서의 문학수업도 중요하지만 꽃철과 단풍철 문학기행을 통해 얻는 것 또한 많아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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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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