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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아카데미 열다섯 번째 과정이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초청 강사는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리 경제 재정 이야기’ 주재 강의를 진행했다.
송 전 차관은 “이렇게 고향에서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고 계시는 상공인을 모시고 강의를 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송언석 전 차관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서 “지표상으로는 소비와 판매의 꾸준한 증가로 경기가 상승세에 진입했으나 생활물가의 상승과 소득불균형 확대로 하위 소득층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정부가 3% 성장을 목표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불안요인의 해소 여부가 성패를 가름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의 비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재정집행 방향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복지, 경제, 국방 분야 예산에 대한 다년간의 추의와 최근의 동향, 재정 확보에 있어 세금정책의 득과 실 등에 대해 자료와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해서는 “전문가 사이에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 하므로 예산 운용에 신중을 기해 지혜롭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 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은 구성면 미평리에서 출생해 석천중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합격 후 기재부에서 재정, 금융, 세금에 관한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6월 기재부 제2차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추풍령아카데미는 오는 12월 초 이철우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의하는 것으로 올해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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