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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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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콘서트가 2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가 시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47년 전 ‘아침이슬’로 데뷔해 따뜻한 음색, 대화를 하듯 풀어내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가수 양희은이 초청됐다.
양희은은 이날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 순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에 한걸음 쉬어가는 쉼표 같은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참석하시어 열정과 사랑이 있는 따뜻한 콘서트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희은 콘서트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 관람료는 1층 전석 3만원, 2층 전석 2만원이며 17일 오후 2시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단 빠른 예매, 사무실 방문·전화)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예술회관 사무실(전화 420-78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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