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다짐대회는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정지역 부항! 산불제로화!’ 슬로건을 내걸고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과 주민들 스스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최근 들어 건조한 날씨가 연이어 계속되고 가을철 선선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 증가와 추수 이후 농작물의 부산물 및 영농폐비닐 소각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음을 참석자 전원이 같이 인식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안재석 부항면장은“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짐대회 이후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산불예방활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면민모두가 합심해“한건의 산불도 없는 부항면을 만들자”는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