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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체험관에 도착한 자녀들은 15m 돔 천장의 플라네타리움 영상관에서 우주인에 관련한 영상을 관람하면서 21세기 우주산업과 우주인의 하는 일에 대해 살펴보면서 우주에 대한 상상을 키웠다. 또한 특수영상관에서는 4D영상을 시청하며 바람, 물방울, 진동을 느꼈다. 체험관에서는 스스로 전시된 물품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 미래의 창원시를 미리 구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한 11일은 손원일 제독(해군의 아버지)이 1945년 11월 11일 해군을 창설한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유물이 많았으며 외부에 정박돼 있는 거북선 내부로 직접 들어가 내부의 모습을 살펴보고 위치에 따른 다른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거북선을 자세하게 이해했다.
험의 하이라이트는 독도함 견학이었다. 길이가 199.4m인 독도함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규모에 대해 놀라지 않다가 직접 눈앞에 본 독도함을 보고 모두 놀랐다. 그리고 선상에 올라가 남해의 맑은 바다를 바라보며 나라사랑과 미래의 군인이 될 모습을 그려보았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강연우(직지초 4)는 “거북선 안에도 들어가고 독도함에 올라가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 바다를 처음 보았는데 손가락에 바닷물을 찍어 바닷물의 맛이 짜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김천에 거주하는 학령기 다문화가족자녀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바르게 성장토록 부모-자녀관계향상 프로그램,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미래설계 프로그램, 상담연계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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