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현재 기상여건상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의 위험도가 높은 편이고 가을단풍철 산행인구 급증과 추수가 끝나면서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 입산통제구역(5,562필 25,857ha)을 고시하고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도 조기에 수립해 읍면동에 시달했으며 시청과 읍면동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달 22일부터는 산불진화 헬기를 군부대헬기장에 배치하고 산불예방 공중계도 활동에 임하고 있는 등 산불발생시에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 121명을 1일부터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취약지에 대한 산불예방홍보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단속, 입산자 통제 등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산불진화장비 및 GPS단말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철저한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지상과 진화헬기와 연계한 산불진화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가장 필요하며 스스로가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가을철부터 내년봄철까지 산불제로를 달성해 산불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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