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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소중한 성(性), 행복한 우리’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17 08:58 수정 2017.11.17 08:58

부곡초,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

ⓒ 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16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및 성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형 버스 안에서 다양한 성()교육은 교구와 영상체험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생들은 뱃속아기가 되어보고 태아성장과정, 임신 태동 체험하기(태동인형), 임신 체험하기(가상 임신복 입기), 신생아 안아보기(몸무게 3kg, 50cm 아기 모형)등을 통해 성의 소중함을 알도록 했다.

딱딱한 성교육이 아닌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성이란 주제로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실제 모형을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등 효율성 있는 성교육으로 구성됐다.

성교육을 마친 후 5학년 한 남학생은평소 성에 대해 궁금해 하던 것을 알려 줘 좋았고 태동을 직접 느껴보니 신기했으며 무거운 임신부 조끼를 입어보며 엄마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버스에서 임산부를 보면 꼭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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