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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천시의회 김세운 부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산림행정의 기조를 “산불은 재앙으로 예방이 최선이다”로 정하고 철저한 산불예방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푸른 감문 만들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결의대회에서 이동형 감문면장은“산불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우리 감문면은 2016가을철 ~ 2017봄철 산불예방종합방지 최우수면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없었다면 최우수의 영예를 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감문면에서는 김천시 최초로 소각사전신고제 및 고령자·노약자를 위한 공동대리소각제, 산불명예감시원 위촉, 야간소각단속반 등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올해는 이 모든 대책을 종합해 안심소각제를 시행 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내년 봄까지 우리 면민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다시 한 번 푸른 감문의 명성을 이어 갑시다”라고 당부했다.
결의대회 참석한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은 격려사에서“감문면은 현재 모든 분야에서 김천시 최고의 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분야에서도 모든 면민과 공무원들이 협조해 한 차원 높은 주민의식을 갖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감문면에서는 이장협의회 등과 협조해 김천시 최초로 안심소각제(농업부산물 소각 사전신고제, 고령자 및 노약자를 위한 공동·대리소각제 통합)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산불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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