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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산불예방교육 및 결의대회에는 김천시의회 김세운 부의장,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 최영덕 농업개발과장,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노인회장·총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용소방대 김상규 총무가 단 1건의 산불도 없는 개령면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면서 참석자 모두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종철 개령면장은 “2017년도 봄철 산불예방과 김천시민체전에 면민 모두의 협조로 장려상과 화합상을 수상하는 영광이 있었다. 내년에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화합하는 개령, 푸른 개령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과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은 “면민 모두의 화합과 단결로 개령면은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면이 됐다. 산불은 한순간이지만 복구에는 수십년의 세월이 소요되는 만큼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방지에 노력하자”고 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지역주민 150여명은 김천소방서 소방차와 감문파출소 순찰차를 선두로 차량 20여대로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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