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오윤환(57세)씨가 2005년부터 10여년간 매년 백미 20Kg 10포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개령면 덕촌2리 주민 오윤환씨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백미를 기탁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윤환씨는“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철 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