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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김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한국전력기술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22 08:34 수정 2017.11.22 08:34

장애인 지원 밑반찬 배달

ⓒ 김천신문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전력기술()과 연계해 진행하는 밑반찬지원사업이 재가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힘들고 조리가 어려운 장애인의 식생활 개선함은 물론 독거장애인의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상태도 살피는 이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의 후원금 및 봉사단의 참여로 함께 하고 있다.

대상자는 부항면 등 16개 읍면동의 독거 및 노령장애인 30가정으로 87%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지난 1월부터 매주 1회씩 그간 264끼 분량의 반찬을 배달했다.

부항면에서 거주하는 허모(, 73)씨는 반찬을 하려니 힘들고 사려니 돈이 없어 그냥 먹었는데 매번 배달해주니 밥맛이 절로 나고 사는 것 같다고 했다.

박선하 관장은 한국전력기술의 지역 장애인 대상의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삶이 더 한층 나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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