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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활동에 대한 격려와 포상의 장을 마련하는 대회로 경상북도의 다수의 동아리, 학생, 지도자가 참가했다.
김천석천중학교(교장 이각용) 선플동아리는 2017 경북교육청 우수동아리로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봉사하는 동아리이다. 올해 김천시 청소년 문화행사 일취월짱에서 선플 부스를 운영했으며 대규모 선플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리고 교내에서 선플 교육 및 선플 달기 활동, 선플 포스터와 UCC 제작,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등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동아리 부문에서 수상한 김사윤 학생은 “선플달기와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는데 이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욱 교사는 수상 소감으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댓글들이 하나씩 모여서 사이버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음을 알리는 교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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