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대덕면은 소백산맥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주위에 수도산(1,317m), 월매산(1,023m), 국사봉(875m), 대덕산(1,290m), 고드름산 등의 높은 산과 우두령과 주치령의 높은 고개가 있는 산간지대로 산이 전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김천시 관내 어느 지역보다 산불 취약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철 산불발생 주요원인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이 원인이며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들어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날 산불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에 참석한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의 면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덕면은 단 한건의 산불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의를 다졌다.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 이후 참석자들은 산불조심 어깨띠를 두르고 대덕면 관기장터를 돌며 산불조심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 리플렛을 면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상재 면장은 “산불예방 활동 초기부터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