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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강구상 친봉회장 및 회원,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 김정숙 임마누엘영육아원장 및 직원, 아동들이 함께했다.
친봉회는 사랑의 물품 지원에 있어 미리 장애시설이나 요양시설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임마누엘에는 라면, 귤 등 과일과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여성 관계자가 대부분인 임마누엘에서 가장 관리가 힘든 화단에 쌓여있는 낙엽과 화단 정리 같은 환경청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친봉회는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의 아빠가 돼 같이 맛있는 점심을 함께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랑의 물품을 나눈 친봉회는 회원 40명으로 구성, 매년 1개동씩 돌아가며 연탄을 기증하고 있으며 불우시설에 사랑의 물품 전달, 봄과 여름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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