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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건가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종강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27 16:51 수정 2017.11.27 04:51

ⓒ 김천신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결혼이주여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어 교육은 지난 36일 시작해 1120일까지 50회기에 걸쳐 실시했으며 한국어 교육은 1~4단계로 나눠 수준별,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됐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1년간 열심히 공부하러 온 여러분들이 대견스럽다. 방학동안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내년에도 센터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종강식에는 한 해동안 열심히 한국어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성실히 한국어 교육을 참가한 4명의 학생을 선발, 수료증 전달했다. 1단계는 삼케잉, 2단계는 판홍치, 3단계는 박마리나, 4단계에서는 원지현 씨가 수상하게 돼 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마리나(32)씨는 선생님께서 공부를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공부뿐 만 아니라 엄마처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내년에도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공부를 할 것이라고 종강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 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바둑교실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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