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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지례면, 주택화재 현장 응급복구 지원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1.28 14:12 수정 2017.11.28 02:12

ⓒ 김천신문
지례면에서는 지난 24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례면 도곡1리 단독세대 전모씨(, 65)의 재래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본체가 완전히 소실됐으며 가전제품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례면에서는 화재발생 직후 건축물 구조상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즉시 포크레인을 지원했으며 현장 응급복구를 위해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적십자사와 시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긴급구호품(백미 외 10여종)을 전달했다.

지례면 나눔장학회(회장 문창곤)에서도 응급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가구에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피해가구 가족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을 잃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주위의 관심과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김종택 면장은 현재 농촌의 홀로노인의 생활 형태를 안타까워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응급복구를 실시해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며 주택화재로 피해가족에 위로를 전하며 면민 모두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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