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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면 도곡1리 단독세대 전모씨(여, 65세)의 재래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본체가 완전히 소실됐으며 가전제품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례면에서는 화재발생 직후 건축물 구조상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즉시 포크레인을 지원했으며 현장 응급복구를 위해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적십자사와 시청 행복나눔과를 통해 긴급구호품(백미 외 10여종)을 전달했다.
지례면 나눔장학회(회장 문창곤)에서도 응급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가구에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피해가구 가족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을 잃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주위의 관심과 따뜻한 지원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김종택 면장은 현재 농촌의 홀로노인의 생활 형태를 안타까워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응급복구를 실시해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며 주택화재로 피해가족에 위로를 전하며 “면민 모두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