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임석보 노인대학장 초청으로 진행된 특강은 308명의 노인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엔 모두가 100세’, ‘노년이 행복한 김천’, ‘최근 10년간 김천의 변화모습’, ‘시정 역점추진사업’ 설명으로 진행 됐다.
박 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노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 빈곤, 고독감 해소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소득보장지원, 저소득 노인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여가활동 지원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0년간 변화된 김천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예산분야,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시즌 2, 한정기술 위기극복운동, 도로확충 분야, 재해안전분야, 소득기반 및 환경개선분야, 관광휴양도시조성, 부자농촌개발 등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갔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박 시장은 “미래 김천은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십자축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고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구축으로 우리나라 경제, 산업발전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공단조성으로 일자리와 젊은이가 넘쳐나고, 체류형 관광휴양벨트 조성으로 4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인대학은 대학교수, 관내기관장, 학교 선생님 등 강사진을 초빙해 건강유지 방법과 생활에 관한 다양한 상식, 교양, 시사,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9일 개강해 12월 14일에 종강하는 1년 과정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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