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공연은 47년 전 ‘아침이슬’로 데뷔하고 따뜻한 음색, 대화를 하듯 풀어내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가수 양희은이 초청돼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의 노래로 시대의 아픔도 아름다운 가사로 관람객들을 위로했으며 포근한 품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음악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관람을 통해 매 순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삶에 한걸음 쉬어가는 쉼표 같은 공연이었으며 이로 인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으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만족도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통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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