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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파워워킹 건강교실은 김천여중과 감천교둔치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 주 3회씩 21회를 운영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하반기동안 운영한 실적보고 및 사례발표, 참여자 만족도조사와 출석우수자 기념품 제공 등이 이뤄졌다.
신모씨는 사례발표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딸의 육아를 돕느라 허리와 어깨가 많이 안 좋아졌다. 병원을 다니는 것도 여의치 않아 계속 병을 키워오던 중 보건소에서 파워워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라는 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역시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김천시와 보건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벌써 겨울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절이다. 이럴 때 일수록 집안에서 웅크리기 보다는 밖으로 나와 파워워킹으로 추위를 떨쳐내는 것으로 월동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혁신도시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여러분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