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3@김천시여성예비군 안을숙 소대장과 대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위문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소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이뤄진 이날 봉사활동은 1부 공연과 2부 다과대접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공연은 우지연 대원의 사회로 간략한 봉사 소개에 이어 김효원 대원의 웃음체조로 문을 열었다. 김귀정 대원이 맛깔 나는 목소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들려주고 전 지역대장인 강의덕 등 5명의 황악예술단원들의 하모니카 공연, 황점숙 대원의 마술쇼, 조순태 등 김천섹소폰 회원들의 깊이 있는 섹소폰 연주, 우스꽝스러운 분장이 돋보인 안을숙 소대장의 품바공연과 전명자·한명숙·김소휘 대원이 신명나는 트로트를 부르는 것으로 공연행사를 마쳤다.
공연 내내 환한 웃음을 보이며 열심히 하는 대원들과 봉사자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흥겨움에 또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큰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안을숙 소대장은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그런 정성을 생각해서 어설픈 공연에도 큰 박수로 화답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대원들과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들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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