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복지마니또란 지좌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마니또(이태리어로 수호천사)가 돼 사회 안전망을 형성 하자는 의미를 갖고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노인과 결연해 안부확인, 반찬 봉사, 일상생활지원,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돌봄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기옥 보장협의체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 후 특화사업 추진 경과보고, 복지마니또 간 만남과 화합의장 순으로 진행 됐으며 독거노인 50명에게 한파대비 방한 이불 전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기옥 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지좌동 주민 모두가 소외된 계층의 마니또가 돼 서로를 살 필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형성하자”고 강조 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시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지마니또 사업은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소외계층을 돌보고 위로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돼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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