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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석호 전 도의원, 김세운 시의회부의장, 신형철 감문농협장, 이동형 감문면장, 나눔회 정수목 초대회장, 배건우 직전회장 등 많은 내빈과 나눔회원, 수상학생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천·구미지역 우수학생 12명에게 30만원씩 360만원의 장학금과 물품 등을 전달했다.
우수회원인 김정숙 김명복 최유리 서일영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이명숙 유복례 박오제 이 회장감사장을 받는 등 7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만찬 후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2부 송년행사가 진행됐다.
김정기 봉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진정한 봉사를 펼치며 언제나 한결같이 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는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작금의 시기에 묵묵히 힘들고 약한 자의 편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나눔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용기 인의초등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받는 것을 넘어 후일 사회를 밝혀줄 소신있는 젊은이로 자라줄 것” 을 당부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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