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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첫삽!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7.12.08 15:27 수정 2017.12.08 03:27

4천100명 일자리·2조8천억 경제효과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

ⓒ 김천신문
김천시가 정부 정책 5개년 계획에 의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의 기공식이 8일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보생 시장, 우병윤 경제부지사,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3단계 산업단지는 2006년 계획된 어모면 남산리 일원 총 4959에 대한 청사진(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기업의 입주수요, 선호도,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119일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됐으며 1157규모에 총 1841억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치업종은 1,2단계 등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집단화, 계열화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완벽한 폐수처리시설과 아울러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진입도로로 인해 물류비용 절감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도시 시즌 2에 따른 배후산업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완공된 2단계 산업단지에는 총 56개 업체와 입주 계약됐다. 이중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며 13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 조만간 나머지 업체도 가동이 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3단계 조성에 따라 4100개 일자리 창출과 28천억원의 경제효과로 김천시는 차츰 도농 복합도시에서 탈피해 생산적이고 활력적인 산업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박보생 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혁신도시건설 및 산업단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조기에 완공돼 지역민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한 바 그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1,2단계 분양대금을 마중물로 한 예산확보,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여러분들이 보상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여야만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혁신 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입주완료, 1,2단계 시 직영조성 산업단지 100%분양, 십자축 광역철도망 건설, 천혜의 자연환경이 숨 쉬는 부항댐 주변개발 등 큼직큼직한 대형개발사업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반 인프라를 조성해 국토 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건설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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