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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아포읍 김재수씨, 사랑의 쌀 50포 기탁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08 17:52 수정 2017.12.08 05:52

ⓒ 김천신문
아포읍 대신리 김재수 전 김천시쌀전업농회장은 지난 7일 아포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50(20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재수씨는 직접 경작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을 실천에 옮겼다.

현재 아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수씨는 우리 이웃에게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호길 읍장은 힘들게 직접 농사지은 정성이 가득한 쌀을 기탁해주신 김재수씨의 이웃사랑 실천은 가장 값진 사랑의 표현이며 우리 사회를 살맛나게 만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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