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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시 인구증가 위한 TF팀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7.12.12 06:07 수정 2017.12.12 06:07

김천대, 기숙사 우선 입사·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

ⓒ 김천신문
 김천시의 최대 당면 현안인 김천시 인구증가 정책을 위해 김천대학교에서도 발 벗고 나섰다.
김천대는 지역 실정이 반영된 인구증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김천시 인구증가를 위한 TF팀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시환 총무처장을 팀장으로 한 TF팀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두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다 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됐으나 주소 이전이 미진하며 실제 생활 인구는 이보다 더 적다는 게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을 통한 현실적 증가 대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천대 TF팀은 우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시 혜택을 주기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 중에 있다.

기숙사 우선 입사(호실·침실 선택, 상점 부여 등 추가혜택), 마일리지 적립(수강신청 우선권, 장학금 전환 가능), 근로 장학생 선발, 해외 연수 혜택(기본점수 상향부여), 지역 상가 이용 시 할인 가능한 쿠폰북 증정 등 다양한 혜택들을 안겨주기 위해 각종 규정 개정 및 정책 변경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

차시환 총무처장은 “김천시와 시민들께서 김천대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작은 실천으로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TF팀을 결성, 운영하게 됐다”고 TF팀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김천시 인구증가를 위한 김천대 TF팀은 대학교 보직 처장을 비롯해서 총동문회와 학생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천시·김천대학교간 상생발전위원회, 평화로상가협의회, 대신동 등의 자문을 받고 있다.

주소 이전 학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연구와 동시에 주소 이전에 망설이는 대상자들에게는 이전을 촉구할 수 있는 많은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김천시민에게 제대로 된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TF팀 사무실은 항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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