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73점을 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동안 기관의 업무처리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공단은 공직유관단체Ⅰ유형(정원 3,000명 이상) 동일 평가군 18개 기관(종합청렴도 평균 8.10)에서 1위로 선정됐다.
공단은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기관 달성을 위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등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테마별 청렴컨설팅’을 실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현장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한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을 강화와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으며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과 소비자․시민단체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건보 김천 장재목 지사장은 “공단이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일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