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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국민행복 코레일 김천(구미)역 실천단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12 15:04 수정 2017.12.12 03:04

소외계층에 사랑과 희망을 선물

ⓒ 김천신문
KTX김천(구미)관리역과 국민행복 코레일 김천(구미)역 실천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 11일 베다니성화원에서 설평환 KTX김천(구미)관리역장과 직원양숙자 국민행복코레일 김천(구미)역 실천단 회장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 코레일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코레일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 전달식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너웨어와 수면바지양말 150켤레공동시설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장지 2상자를 지원했다.

위문품 전달에 이어 코레일 남자 직원과 실천단 위원들이 힘을 합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눈이 내려 미끄러운 마당을 청소했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줬다.

코레일 여자직원들과 실천단 위원들은 영아들이 생활하는 생활관에 창문틀바닥방 주변목욕탕 청소를 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신경 썼다.

설평환 역장은 “코레일에서 준비한 선물이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코레일은 뜻깊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국민기업 코레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숙자 회장은 “추운 날씨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위해 참석해준 위원들은 물론 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코레일과 실천단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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