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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서는 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중 10명을 선정해 상품권(1인 40만원 상품권)을 전달하며 외롭게 연말을 보내는 탈북민에게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천에 거주하면서 기초수급자, 나이가 많아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이혼한 편모 가정, 지병이 있는 탈북민 등으로 생활형편이 넉넉지 못한 이들이다.
탈북민 모씨는 “매년 연말이 되면 명절보다 더 쓸쓸한 것 같다. 더군다나 건강도 좋지 않아 우울한데 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