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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이상광 보안협력위원 김천탈북민 지정 기탁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12 15:11 수정 2017.12.12 03:11

10명에게 사랑의 열매 상품권 전달

ⓒ 김천신문
이상광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이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지난 11일 김천 모 식당에서 전달했다.

김천경찰서에서는 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중 10명을 선정해 상품권(140만원 상품권)을 전달하며 외롭게 연말을 보내는 탈북민에게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천에 거주하면서 기초수급자, 나이가 많아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이혼한 편모 가정, 지병이 있는 탈북민 등으로 생활형편이 넉넉지 못한 이들이다.

탈북민 모씨는 매년 연말이 되면 명절보다 더 쓸쓸한 것 같다. 더군다나 건강도 좋지 않아 우울한데 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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