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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지정 봉계초등학교 글쓰기 영재학급 수료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날 수료식은 16명의 영재학생과 지도강사, 봉계초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계 출신 문장가 매계 조위 선생과 봉계초 출신 시조시인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 2011년 개설돼 오늘에 이른 글쓰기 영재학급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다.
5·6학년 16명으로 구성된 영재학급 지도강사는 6명. 시에 김수화 시인(경북여성문학회 회장)과 장성용 아동문학가(교사), 시조 김호선 교사와 장성훈 교사, 생활문 김정란 교사, 리더십은 김영숙 교사가 맡아 지도했다.
봉계초는 시와 시조는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을 담당할 학생들의 리더십 과정과 생활문 쓰기 과정을 개설해 영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했다.
봉계초는 이날 1년간 수업을 받으며 정성스럽게 쓴 시와 시조로 시화전을 열고 시집을 발간하는 것으로 영재학급 일곱 번째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손철원 교장은 “올 한해도 글쓰기 영재학급 학생 여러분과 지도선생님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에 한 획을 긋는 훌륭한 문학가가 나와 줄 것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영재학급 학생 중 전국대회인 제2회 백수정완영전국학생문예공모전에서 송근희·정윤서·김동규·김지안·김채원·정지호·이성주 학생이 상을 받고 제3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에서 김채원·전수아·정지호 학생이, 제20회 전국시조공모전에서 김현일 학생이 상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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